스위스 제네바 살기 - 두 가족의 이탈리아 로마여행, 바티칸박물관 가이드투어, 바티칸성당 미사, 바실리카, 베드로성당, 신부님과 함께한 로마시내투어, 카라바조, 피자&파스타 만들기 체험, ..

안녕하세요. 스위스 제네바에 살고 있는 제이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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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의 열흘간의 스키방학을 맞아 지인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로 3박 4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일 새벽비행기를 타고, 귀국일에 밤 늦게 제네바에 오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일정을 알차게 꾸몄더니 마치 4-5박은 하고 온 것처럼 너무나 소중하고 좋은 추억들이 많이 남았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로마 교황청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유일한 한국인 신부님이신 한현택 아우구스티노 신부님께서 특별히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평생 한 번 할까말까한 바티칸 베드로성당(=바실리카성당, 바티칸성당) 지하의 베드로 무덤 앞에서 특별히 미사를 볼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영광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3박 4일의 꽉찬 로마일정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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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 오전 6시 반, 제네바 출발을 시작으로, 9인승 렌트카 대여, 두 가족이 함께 머물 숙소 체크인, 점심

- 오후 바티칸 미술관(=박물관) 가이드 투어, 로마 한식당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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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 오전 7시, 신부님과 함께한 바실리카성당 미사, 성당내부 관람, 바티칸성당 전망대 쿠폴라, 천사의 성, 웰컴투로마 도시역사 영화 관람, 그리고 점심

- 오후 로마 도보 관광, 신부님 퇴근후 다시 만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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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신부님과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신부님께서 기꺼이 개인시간을 할애하셔서 진행해주신 로마 가이드 투어 동행(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판테온 등 유명스팟), 그 밖에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부님만의 추천 장소들(성당들, 빛과 어둠의 마술사인 바로크의 대표화가 카라바조, 그리고 베르니니, 라파엘로 등) 그리고 신부님과 함께한 현지식당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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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 오전: 피자, 파스타 만들기 쿠킹 클래스

- 오후: 콜로세움 투어

- 저녁 8시반 비행기, 밤 10시 조금 넘어 제네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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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며칠 전 로마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여행기간 내내 너무나 날씨가 좋았고, 최근의 전세계에 발생한 코로나의 안타까운 일로 관광객이 많이 없어 수월하게 관광을 할 수 있었지만 여행기간 내내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당에서 잠시 어서 평온이 다시 찾아오길 바라며 기도를 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1편~4편)은 네이버 블로그 제이전트를 참고해 주세요.

 

스위스 제네바 살기 - 두 가족의 이탈리아 로마여행 1편, 바티칸박물관 가이드투어, 9인승 렌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