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스 제네바에 살고 있는 제이전트입니다. 최근 지인께서 해주셨던 웃픈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못가면 너희들도 못온다 스위스와 유럽의 락다운 이야기 다른 나라 사람들은 스위스 못와서 불평인데, 오히려 스위스에 살고 있으니 그 특혜(?)를 누려보기로 합니다. 해서 스(키)알못인 우리 가족에게는 이렇게 사람들이 없을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보고, 부활절 휴가 계획을 스키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수영장을 통째로 빌려쓰는 풀빌라라는 말은 있어도 스키빌라라는 말은 없지 않겠습니까? 역시나 예상했듯이 스키시즌 끝물인데다가 사람도 많지 않아 거의 스키장을 전세 내듯이 즐기다가 왔습니다. 처음에 (파란색원)Leysin Berneuse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아무래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