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스 제네바에 살고 있는 제이전트입니다. 아직도 방학이 한 주가 더 남았다는 현실. 어제는 둘째 딸아이가 친구와 벙개로 만나서 놀고, 오늘은 제네바에서 차로 15분거리의 샤반느의 한 호텔에서 수영을 하며 놀기로 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야외수영장의 수온이 30도 정도로 따뜻했고, 조식이 포함된 가격에 1박 180프랑(어른1, 아이2)이면 가성비 있다 싶어, 멀리 가는 나머지 옵션을 포기하고 바쁜 아내를 집에 남겨두고 집근처에서 아내와 따로 1박을 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투숙객만 수영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어서 퍼블릭수영장을 자유롭게 다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Everness Hotel & Resort 제네바 고속도로에서 샤반느..